도심에서의 여름 휴가...'젯셋족' 패션을 참고하라!

입력 2014-07-29 13:25  

`젯셋족 패션`이 바캉스 룩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여유있게 여행을 다니는 라이프스타일을 지닌 이들을 일컫는 젯셋족은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올 여름, 도심 호텔에서 럭셔리 바캉스를 즐기려는 여성들을 위해 우아함이 살아있는 젯셋족의 바캉스 룩 연출법을 소개한다.


우아한 젯셋족 패션의 비밀, 프린트 원피스가 정답!

젯셋족처럼 우아한 바캉스 패션을 연출하려면 프린트 원피스 스타일링이 정답이다. 사하라 사막의 밤하늘과 모래언덕에서 영감을 받은 미니멈의 원피스는 유니크한 프린트가 고급스러워 보일 뿐만 아니라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리조트룩으로 제격이다. 특히 가슴 부분의 드레이프 디테일과 볼레로가 우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더해줌은 물론 실용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포인트 액세서리를 더해주면 스타일리시한 분위기가 한층 배가된다. 템플 부분의 스와로브스키 장식이 눈에 띄는 오버사이즈 선글라스와 원석 장식이 더해진 샌들을 함께 매치해주면 보다 완벽한 젯셋족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이때 액세서리의 컬러는 모노톤으로 선택하는 것이 더욱 고급스러워 보일 수 있는 비법이다.

▲ `자수 포인트` 원피스로 화려한 젯셋족 완벽 빙의!
호텔에서 열리는 나이트 파티에 참석한다면 드레시한 느낌의 원피스 스타일링이 제격이다. 시크한 블랙 컬러가 돋보이는 미니멈 원피스는 어깨와 허리 부분의 실버 자수 디테일이 화려한 느낌을 극대화시킨다. 뿐만 아니라 앞뒤 길이가 다른 언밸런스한 디자인과 하늘하늘한 시폰 소재가 어우러져 엘레강스한 파티룩의 느낌을 살려준다.

젯셋족의 바캉스 파티룩을 보다 완벽하게 선보이려면 클러치 백이 필수다. 이때 심플한 디자인의 백을 스타일링해주면 화려한 의상과 밸런스를 맞춰줘 센스를 드러낼 수 있다. 또 시계 혹은 팔찌 등 액세서리를 레이어드해 연출하면 블링블링하면서도 트렌디한 느낌이 강조된다.

미니멈 관계자는 "도심 호텔에서 휴가를 보낸다면 고급스러운 의상을 준비해 TPO에 맞는 패션을 선보이는 것이 좋다"며 "럭셔리한 디자인의 원피스는 바캉스 이후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실용성까지 뛰어나다"고 전했다. (사진=미니멈, 콴펜, 슈스파, 에스까다 BY 세원ITC, Gc워치)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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