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물총축제 성추행 논란, JYP-주최 측 해명 '오해 및 확대해석'

입력 2014-07-2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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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물총 축제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26일 수지는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연세로에서 열린 신촌 물총 축제에 참가했다. 이후 온라인 게시판에는 당시 행사를 진행했던 MC의 손이 수지의 허벅지를 스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돼 수지가 성추행을 당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수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수지가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은 캡처 화면에 대한 오해 및 확대 해석에 따른 것이다. 성추행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를 주관한 스프라이트 관계자 역시 "행사를 진행한 장소가 굉장히 비좁았고, 높은 곳이라 진행자가 수지를 붙잡아줬는데 그게 의도치 않게 오해로 불거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수지 물총 축제 성추행 논란 오해라고 하기에는 좀 그런데..." "수지 물총 축제 성추행 논란 그게 오해라고? 무슨 말인지..." "수지 물총 축제 성추행 논란 딱 봐도 그렇던데" "수지 물총 축제 성추행 논란 좀 오버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온라인 게시판)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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