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신설법인 수가 사상 처음으로 4만개를 돌파했습니다.
중소기업청은 올해 상반기 신설법인이 4만1천485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신설법인이 분기 기준으로 4만개를 돌파한 것은 지난 2000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입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9,504개, 22.9%), 도소매업(8,706개, 21.0%), 건설업(4,911개, 11.8%) 등의 신설법인 비중이 높았습니다.
신설법인 대표의 연령을 보면 40대가 39.5%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25.5%), 30대(22.6%)의 순서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울산(△2.1%)만 감소한 가운데, 제주(20.4%), 전남(19.4%), 세종(13.1%)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경기 지역 법인 신설의 큰 폭 증가(11.4%)로 인해 신설 법인의 수도권 비중도 소폭 상승(60.9% → 61.0%)했습니다.
중기청 관계자는 "신설법인만으로 창업 상황 전반을 평가하기는 한계가 있지만, 새 정부 출범 이후의 창업열기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면서 "앞으로 기술창업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창업기업의 안정적 성장 기반 조성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중소기업청은 올해 상반기 신설법인이 4만1천485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신설법인이 분기 기준으로 4만개를 돌파한 것은 지난 2000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입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9,504개, 22.9%), 도소매업(8,706개, 21.0%), 건설업(4,911개, 11.8%) 등의 신설법인 비중이 높았습니다.
신설법인 대표의 연령을 보면 40대가 39.5%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25.5%), 30대(22.6%)의 순서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울산(△2.1%)만 감소한 가운데, 제주(20.4%), 전남(19.4%), 세종(13.1%)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경기 지역 법인 신설의 큰 폭 증가(11.4%)로 인해 신설 법인의 수도권 비중도 소폭 상승(60.9% → 61.0%)했습니다.
중기청 관계자는 "신설법인만으로 창업 상황 전반을 평가하기는 한계가 있지만, 새 정부 출범 이후의 창업열기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면서 "앞으로 기술창업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창업기업의 안정적 성장 기반 조성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