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시청률이 하락했다.
7월 30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 전국기준 시청률은 3.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시청률 3.6%보다 0.3%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화요일 예능 순위에서 최하위의 기록이다.
`매직아이`는 이효리-홍진경-문소리의 과감한 토크로 매회 화제를 모으지만 시청률은 낮게 나타나고 있다.
이날 `매직아이`에는 헨리 홍석천이 출연해 외모 관리와 외모 중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헨리는 자신의 외모에 대해 "못 생겼다고 생각한다"며 "한쪽 눈이 작아 쌍꺼풀 테이프를 붙이고 방송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문소리는 가슴이 작아 고민인 여성의 사연을 듣고 "여자들은 모유 수유를 하고 나면 가슴이 작아진다. 바람이 빠지는 기분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PD수첩`은 4.5%로 나타났으며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