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신예 나야, '설레고도 두려웠던 촬영장, 행복했고 많은 것 배웠다' 종영 소감 전해!

입력 2014-07-30 15:40  


신예 나야가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연출 유철용, 최정규)의 촬영 현장 사진과 함께 종영소감을 전했다.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서로를 모른 채 살다가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가는 과정을 그린 멜로드라마로 어제(29일) 밤 방송된 마지막회(26회)에서 동수-동철-동우 세 형제의 형제애와 고복태(김병옥 분)의 몰락을 그리며 막을 내렸다.

`트라이앵글`에서 임시완을 짝사랑하는 국내 최고의 카지노 재벌 씨월드 그룹의 막내딸 이수정 역을 맡아 출연한 나야는 통통튀는 상속녀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종영을 앞둔 나야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촬영 현장 미공개컷을 공개하며 헤어짐의 아쉬움을 달랬다. 특히 나야는 매 촬영 때마다 대본을 손에 꼭 들고 그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며 ‘수정’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또한 나야는 ‘지난 3개월 `수정`과 함께 울고 웃으며 살았다. 신인으로서 설레고 한편으로는 두렵기도 한 현장이었지만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3개월을 함께 고생한 모든 배우와 스텝들 그리고 `트라이앵글’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 또 새로운 작품에서 더욱 발전한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MBC ‘트라이앵글’을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배우 나야는 조만간 차기작을 선정해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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