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탁, 임성한 작가 차기작 출연 논의 중… 새로운 '임성한의 남자' 되나?

입력 2014-07-30 16:43  


배우 강은탁이 임성한 작가 차기작의 남자 주인공으로 논의 중이다.

30일, MBC 드라마국 관계자는 "강은탁이 임성한 작가 신작 남자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출연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고 현재 최종 조율 중이다"고 밝혔다.

현재 여자주인공으로 임성한 작가의 전작에 출연했던 임수향이 물망에 올랐으며 또 임성한 작가의 조카 백옥담이 조연으로 출연할 예정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에는 주로 신인들을 내세우는 데 주력했으며 출연 후에는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곤 했다. 특히 강은탁은 그동안 임성한 드라마에 출연했던 오창석, 서하준, 이태곤 등과 같이 이목구비가 뚜렷한 미남형의 얼굴을 지녀 그 가능성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

강은탁은 2001년 앙드레김 패션쇼 모델로 데뷔하여 드라마 `주몽`, `에덴의 동쪽`, `바람불어 좋은 날`과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에 출연했다.

강은탁의 임성한 작가 드라마 출연 논의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은탁, 임성한의 남자 되는건가”, “강은탁, 임성한 작가 이번엔 어떤 주인공 보여줄까”, “강은탁, 임성한 작가 이번에도 막장드라마 되는 거 아냐”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강은탁이 주인공 물망에 오른 임성한 작가의 차기작은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유쾌한 가족극으로 오는 10월 MBC에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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