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이 ‘군도’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오늘(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에 따르면 30일 개봉한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 제공/배급 CJ 엔터테인먼트)이 하루 전국 1159개 스크린에서 68만 3200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로서 총 누적 관객수는 70만 5873명으로 앞서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군도: 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의 55만 1073명을 제친 것이다. 더불어 ‘광해: 왕이 된 남자’가 세운 역대 최고 평일 성격 67만 명도 앞지르며 흥행 돌풍을 예고한 것.
‘명량’은 1597년 정유재란 당시,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영화로, 이순신, 류승룡, 조진웅, 이정현, 권율, 노민우 등이 출연해 열연했으며 영화 ‘최종병기 활’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영화 ‘명량’은 지난 30일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