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산업부 장관 "원전 운영, 안전이 최우선"

신인규 기자

입력 2014-07-31 10:33   수정 2014-08-01 08:23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동남권 원자력발전 시설 3곳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한 원전운영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윤 장관이 하계휴가 기간을 이용해 신고리 원전 3호기와 월성 1호기, 울진3발전소 등에 대한 현장 점검에 들어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신고리 3호기 케이블 교체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에게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철저하고 안전한 원전관리를 당부하고 지역주민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재 원자력안전위원회 계속운전 심사중인 월성 1호기에 대해서는 철저한 안전 확보를 바탕으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원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윤 장관의 이번 방문은 다음달 말까지인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안전한 원전 운영을 빈틈없이 하고 전력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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