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수경이 에릭 스완슨과 결혼을 발표했다.
오늘(31일) 전수경의 소속사 관계자는 "전수경이 9월 22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그러나 재혼이기도 하고, 조용히 외부에 알리지 않고 결혼식을 올리고 싶어 했다. 구체적인 건 소속사도 알지 못 한다"고 말했다.
전수경의 예비신랑 에릭 스완슨 씨는 한국계 미국인이다. 그는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의 총지배인으로,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한국인 큐레이터로 유명한 고(故) 조창수 여사의 아들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10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4년 여간 사랑을 키워왔다. 특히 전수경은 2012년 KBS2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해, 남자친구였던 에릭 스완슨과의 일화를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전수경은 9월 28일까지 공연하는 뮤지컬 `시카고`와 내달 2일 첫 방송하는 MBC 드라마 `마마`의 촬영을 병행 중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전수경 축하해요”, “전수경 대박”, “전수경 재혼인가”, “전수경 쌍둥이 딸과 잘 살길”, “전수경, 남편 한국계 미국인”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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