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1>
오늘 상장하게 됐는데 덕신하우징 어떤 기업인지 간단하게 소개 부탁한다.
<대표>
명실상부한 데크플레이트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2위 업체와의 점유율 10% 이상 격차)이다.
1992년 폼데크 사업을 시작하며 데크플레이트 시장에 진출해 후발 주자라는 한계를 기술력으로 극복하며 2003년에 일체형 데크플레이트 시장에 진입한 후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대 (2003년 9.8% 2013년 28%)했다.
데크 플레이트의 한계를 극복한 제품을 다수 개발해, 국내 데크플레이트 시장을 확대하는데 기여한 일등공신이다.
<앵커2>
주력 상품이 데크플레이트라고 했는데, 데크플레이트가 무엇인지 간략하게 설명 부탁한다.
<대표>
데크 플레이트는 기존 합판 거푸집 공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시스템 건축 자재이다.
공기 단축, 인건비 절감 등의 장점으로 인해 최근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제품이다.
그 동안 비주거용 건물에 주로 적용되었으나 최근에는 주거용 건물에도 적용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덕신하우징이 개발한 탈형 데크 플레이트(6세대)는 기존 일체형 데크플레이트(5세대)의 단점인 하부강판 분리가 안돼 콘크리트 하부면을 확인할 수 없는 문제와 강판 부식 등을 완벽하게 해결한 제품이다.
<앵커3>
최근 동종업계 기업이 상장했다. 시기가 비슷해서 서로 경쟁이 될텐데..덕신하우징만의 경쟁력이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대표>
1세대 제품부터 최신의 6세대 제품에 이르기까지 Full Line-up되어 있는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건설사로부터 일괄수주받을 능력을 보유한 유일한 기업이고 업계 최대의 생산인프라를 구축(천안공장, 군산 신공장, TG기)하여 생산효율이 높아 최고의 원가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대의 영업고객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고, 매출이 편중되어 있지 않아 안정적인 매출을 실현하는 영업력을 보유하고 있다.
시장점유율 1위업체로서 높은 구매협상력(Buying Power)를 보유, 원가절감에 유리하다.
혁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면서 데크시장을 선도하는 명품개발능력을 보유
특히 작년12월, 금년 2월에 각각 출시된 탈형데크인 <에코데크>와 단열재 일체형데크인 <인슈데크>가 1분기 수주잔의 37%를 차지할만큼 신성장 동력 제품으로 빠르게 시장을 창출해 나가는 시장 창출능력이다.
<앵커4>
최근 실적은 어떤가. 건설업황이나 원자재 시장의 영향은 없는지..올해 예상실적은 어떻게 되는가.
<대표>
2003년 일체형 데크플레이트 사업개시 후 처음으로 매출 1천억원 달성했다.
데크플레이트의 장점이 알려지며 데크플레이트 적용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건설경기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성장 중 (최근 3개년 연평균 매출 성장률 3.2%로 플러스 성장)
원자재 가격에 대한 영향은 받을 수 있지만 원재료 가격 상승분을 판매 가격에 반영하고 있고 원자재 구매규모가 크기 때문에 구매단가협상력(Buying)을 발휘할 수 있어서 원재료가 상승이 회사의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
올 1분기에도 매출액 231억원, 영업이익 40억원으로 성장 지속 중이다.
올해에도 예년 수준의 성장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하부강판이 분리되는 에코데크와 인슈데크가 신성장 동력제품으로 육성되고 있어서 내년도부터는 두자리수 이상의 대폭적인 매출성장을 기대한다.
<앵커5>
베트남 등 해외시장에도 성공적으로 개최했는데요. 해외시장 확대계획은 있나요?
<대표>
2000대 후반부터 베트남과 앙골라 등지의 해외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2013년에는 전체 매출액의 6.8%인 71억을 달성했다.
현재 베트남 정부가 대형 SOC 사업을 진행 중이며 국내 대기업(삼성, LG 등)도 베트남에 신공장 등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내 데크플레이트 기업 중 독보적인 트렉 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는 덕신하우징의 수혜가 확실시 되고 있음.
2013년에 업계 최초로 1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으며, 금년에는 5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
<앵커6>
청약경쟁률이 올해 최고를 기록할 만큼 성공적으로 흥행했다. 그만큼 기대가 큰 것 같다. 공모자금 사용계획에 대해 설명 부탁한다.
<대표>
이번 상장은 덕신하우징이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시스템 건축자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과정이다.
공모자금은 생산설비 확대, R&D 역량 강화 등 회사 가치를 더욱 높이는데 대부분 사용할 계획이다.
일부는 금융 비용 절감을 위한 차입금 상환에도 사용할 계획이다.
<앵커7>
상장 이후 포부나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 부탁한다
<대표>
덕신하우징은 건설산업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하여 더 나은 제품을 공급하면서 데크플레이트 시장을 키워온 결과로 지금의 자리에 서게 된 기업이다
오는 2015년 상반기내에 한국로봇연구원 등과 함께 자율 이동형 건설 로봇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있으며 개발에 성공할 경우 건설용 로봇 시장을 선점해 회사가 또 한 번 도약할 수 있을 것이며 차세대 데크플레이트도 개발을 지속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플레이어가 되는 비전을 설정했다
상장사로 거듭나는 만큼 투자자분들을 위한 IR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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