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과 박은지가 블로그 포스팅을 놓고 제대로 한판 붙었다.
Y-STAR `식신로드`에 출연한 박은지는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음식이 나올 때 마다 인증샷을 찍어, 맛집 블로거 박지윤과 불붙는 경쟁을 펼쳤다.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휴대폰 카메라로 고기 사진을 찍는 박지윤의 모습을 본 박은지는 “휴대폰 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화질이 좋지 않다”며 직접 가지고 온 카메라로 촬영을 해 박지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이에 박지윤은 “나도 카메라가 있다 그러나 컴퓨터에 옮기는 것이 귀찮아 휴대폰으로 찍는 것이다” 라며 아무렇지 않은척 했지만, 정준하와 김신영의 계속된 놀림에 결국 “여보 나도 카메라 사줘. 자존심 상해…”라며 남편 최동석에게 영상편지를 보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또 박지윤은 “나의 먹방 팬들을 위해 찍은 사진은 바로 바로 블로그에 올린다”며 업데이트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았지만 “블로그 운영한지 얼마나 되었냐? 나는 블로그 운영한지 1년 2개월째다”라는 박은지의 말에 급격히 말수가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파워블로거를 향한 욕망 가득한 박은지와 이미 먹방 SNS로 많은 팬들을 보유한 박지윤과의 불꽃튀는 대결은 오는 토요일(2일) 낮 12시 Y-STA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