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앙이 전세집을 구하기 위해 골머리를 앓았다.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파비앙은 새로운 전세집을 구하기 위해 부동산을 찾았다.
파비앙은 1억 정도 자금이 있었고 그에 맞는 매매물을 보기 위해 구경다녔다. 한참을 구경하다가 파비앙은 "한강이 보이는 집"이라고 말을 꺼내 중개인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파비앙도 당황해 "아니 언젠간 한강이 보이는 집에서 살고 싶다는 말이었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파비앙은 마음에 드는 매매물을 찾지 못했다. 대학가인 홍대에서는 원하는 집을 찾기가 어려웠다. 파비앙은 중개인에게 "방도 하나만 있어도 된다. 교통 불편해도 된다"며 자신의 바람을 하나, 둘 씩 내려놓는 모습을 보였다.
집에 돌아온 파비앙은 프랑스 은행에서 일하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파비앙은 프랑스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 조심스레 물었다. 그러자 친구는 "세금 내역서가 있어야 한다"며 한국에서 대출 받을 것을 추천했다. 그러자 파비앙은 "한국에서는 외국인 대출이 안된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친구와 전화를 끊고 더 표정이 어두워진 파비앙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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