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식객’ 이영아, 프랑스 지역 축제 참여 “남녀노소 함께하는 모습 부러워”

입력 2014-08-02 00:59  


‘7인의 식객’ 이영아가 프랑스의 코스튬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8월 1일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7인의 식객`에서는 신성우, 이영아, 서경석, 손헌수, 샘 해밍턴, G.NA, 유미선이 함께하는 프랑스에서의 첫 여정이 그려졌다. 홀로 노르망디 여행을 떠난 이영아는 캉의 축제를 즐겼다.

이영아는 멤버 중 한 명만이 떠날 수 있는 노르망디 여행에 선택돼 홀로 여행길에 올랐다. 이영아는 시골 마을 캉에서 민박을 구해 뜻밖의 인연을 쌓았다. 민박집 주인은 이영아에게 캉의 지역 축제가 열린다는 정보를 주었다. 이영아는 축제를 체험하기 위해 현장으로 향했다.


축제 현장은 코스튬 플레이를 하고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아바타, 달마시안, 좀비, 소방관 등 재치있는 코스튬을 한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시선을 끌었다. 이영아는 시민들에게 다가가 자연스럽게 말을 걸며 축제를 즐겼다.

이어 코스튬 플레이어들의 마라톤 경주가 이어졌다. 마라톤에 참가한 시민들은 코스튬을 유지한 채 즐겁게 경주에 임했다. 아쉽게는 이영아는 집주인의 저녁 식사 초대로 축제를 끝까지 즐기지 못하고 돌아가야 했다.

이영아는 “정말 즐겁게 사는 것 같다. 나이가 있으신 분들도 젊은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것을 보고 놀라웠다”고 감상을 이야기했다. 이영아는 “우리 어머니 아버지는 젊은 사람들과 함께 즐길 문화가 없는데, 그런 점이 부러웠다”며 다음에는 코스튬을 하고 축제에 참가해야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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