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수영 금지 소식이 전해졌다.
3일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 높은 파도가 치면서 수영금지가 내려졌다.
이로 인해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은 전날에 이어 2일째 입욕이 전면 통제됐다.
본격적 휴가철을 맞아 여름 피서 절정을 기대했던 해수욕장 상인들은 태풍 때문에 울상을 짓고 있다.
해운대 수영 금지 소식에 네티즌들은 “해운대 수영 금지, 내 휴가 어쩔”, “해운대 수영 금지, 해운대 안가길 잘했다”, “해운대 수영 금지, 태풍 피해 없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