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크리 소멸 후 사상자만 12명..일가족 7명 급류에 휩쓸려

입력 2014-08-04 11:59  

제12호 태풍 `나크리` 로 인해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일 나크리가 몰고온 비바람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8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3일 나크리로 인한 직접적인 인명피해로 분류되지는 않았지만 경북 청도에서 승용차로 침수된 다리를 건너다가 일가족 7명(어른 5명, 어린이 2명)이 숨졌다.

이날 청도 지역은 아침까지 70mm가량의 집중 호우가 내려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난 상태였다.

전남 완도 양식장에서 낙하물에 맞아 1명이 숨졌고, 경북 영덕에서는 캠핑장 조경수가 넘어지면서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또한 경남 거창에서도 50대 남성이 불어난 물로 목숨을 잃었다.

나크리 소멸 후 사상자 소식에 네티즌들은 “나크리 소멸 후 사상자 12명? 청도 계곡사고 일가족 사망, 안타까워요” “나크리 소멸 했지만 또 태풍온다? 조심해야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출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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