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최원영, 이무기 물리쳐 김성오 악계 막았다

입력 2014-08-05 10:11  


`야경꾼 일지` 최원영이 이무기를 물리쳤다.

4일 첫 방송 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연출 이주환, 윤지훈|극본 유동윤, 방지영, 김선희)`에서는 해종(최원영 분)이 이무기를 물리치고 무녀 연하(유다인 분)를 구했다. 이로써 해종은 사담(김성오 분)의 계략을 막고 왕자 이린(김휘수 분)의 약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용신족의 계승자 사담(김성오 분)은 백두산에 봉인된 이무기의 부활을 꿈꾸는 인물이었다. 사담은 유성이 떨어져 궁의 결계가 깨진 순간, 귀물로 궁을 습격해 이무기 부활의 비술이 담긴 고문서를 훔쳐냈다. 소란 도중 적통 왕자 이린(김휘수 분)은 귀물에 습격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

해종은 야경회의를 소집해 사태를 논의했다. 야경꾼들의 수장 조상헌(윤태영 분)은 이린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는 백두산의 마고족이 키우는 약초가 필요하다 말했다. 해종은 이린의 목숨을 구하고 되살아난 이무기가 가져올 혼란을 막기 위해 백두산 출정을 떠났다.


원정단은 어린 도하(이채미 분)의 도움으로 마고족을 만나게 되었다. 마고족의 수장은 약초를 피울 수 있는 무녀 연하가 용신족에게 붙잡혀 갔다며 그녀를 구해줄 것을 해종에 부탁했다. 수장은 이를 위해 하늘이 내린 왕만이 쓸 수 있는 신의 힘이 깃든 활을 해종에게 선물했다.

사담은 붙잡은 연하를 용신족의 무녀로 만들어 그녀를 이무기의 제물로 바치려 했다. 사담은 연하의 몸에 낙인을 찍어 의식을 거행했다. 해종은 연하의 피로 이무기를 부활시키려는 사담을 막아냈다. 하지만 사담이 겨눈 단도가 연하를 스치고 이무기가 봉인된 호수에 떨어지고 말았다.

이무기는 부활했고, 야경꾼들은 힘을 모아 이무기를 공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해종은 이무기에게 마고족에게서 받은 활을 겨눴다. 그때, 용신족의 공격으로 이무기를 붙잡아 두던 야경꾼들이 쓰러지고 말았다.

이무기는 곧장 연하에게로 돌진하기 시작했다. 이무기가 연하를 덮치려던 순간, 해종은 다시금 침착하게 활을 겨눴다. 해종은 이무기의 약점인 역린을 정확히 맞춰 이무기를 물리치는 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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