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박원숙, “아주 많이 섭섭하다” 임현식과 박원숙, 서로에게 이별인사

입력 2014-08-05 22:42   수정 2014-08-0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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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재혼 부부’ 임현식과 박원숙이 서로에게 이별인사를 건넨다.

‘한 지붕 세 가족’의 순돌 아빠, 엄마로 국민적 사랑을 받고 그 이후로 우정을 이어오던 임현식과 박원숙 두 사람은 지난 1월, JTBC 재혼 미리보기 ‘님과 함께’를 통해 가상 재혼부부의 생활을 시작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각각 사별과 이혼의 아픔을 가진 두 사람은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7개월 간 `님과 함께`의 주축을 담당해 왔다.

그러나 최근 임현식이 예기치 못하게 허리 부상을 당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두 사람은 이별을 택하기로 선택했다. 실제로 7월 23일 방송된 ‘님과 함께’에서는 허리 수술을 하는 임현식과 그를 간호하는 박원숙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박원숙은 임현식과의 이별을 준비하며 “아주 많이 섭섭하다”고 아쉬워했으며, 임현식은 박원숙에게 마음을 담은 편지를 읽어주며 눈길을 끌었다.

‘국민 재혼 부부’ 임현식과 박원숙 부부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8월 6일 수요일 밤 11시 JTBC 재혼 미리보기 ‘님과 함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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