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궁선영이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5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2014 미스코리아 김서연, 신수민, 이서빈, 백지현, 류소라, 김명선, 이사라와 1979 미스코리아 선 홍여진, 1994 미스코리아 미 김예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근황이 궁금한 역대 미스코리아 3인`이라는 주제로 김성희 장윤정 궁선영이 언급됐다.
미스코리아 출신 1호 연예인인 김성희는 가수와 연기자로 다방면으로 활동했으며 사업가 이승원씨와 결혼해 미국에서 아들 셋을 키우며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한국 미스코리아 최초 미스 유니버스에 입상한 장윤정은 방송활동을 하다 결혼햇으나 결혼 2년만에 파경을 맞이, 방송에서 자취를 감췄다.
아울러 미스코리아 진 출신인 궁선영은 특유의 입담으로 각종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보이다 돌연 연예계를 은퇴하고 학교로 돌아가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홍선영은 궁선영에 대해 "당시 궁선영은 신세대였다. 고상한 스타일이었다"고 회상했으며 이에 MC 들은 "(궁선영이) 아직 미혼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강의도 하고. 그렇게 지내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궁선영에 대해 네티즌들은 "궁선영, 어느 학교 교수일까?", "궁선영, 그 당시에 진짜 예뻤는데", "궁선영, 누군지 모르겠다" "궁선영, 기억나는 사람 얼마 없을 듯"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2 여유만만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