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승리를 거머쥔 우리동네FC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예체능팀은 매니저FC를 만나 전반 14분에 샤이니 민호가 이영표의 골을 받아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분 좋은 승리 예감을 가졌다.
그렇게 1:0으로 전반전은 끝났고 이어서 후반전에 돌입, 후반 첫 골 역시 민호가 넣으며 우리 동네 FC가 2:0으로 앞서나갔고 이 순간의 기쁨을 정형돈과 민호는 미켈란 젤로의 천지창조로 승화시켜 웃음을 선사했다.
우리동네FC는 이 여세를 몰아 후반전 매니저 FC를 압박했고, 그 결과 우리동네FC 사상 가장 멋진 골인 UFO슛을 이시강이 성공시키며 1골을 더 추가해 승리를 잡았다,
또한 비스트의 이기광은 이시강이 어시스트한 골을 받아 시원하게 네 번째 골을 선사해 매니저 FC를 상대로 4:0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이에 예체능 팀은 동그랗게 모여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라며 서로에게 공을 돌렸고 ,이영표 역시 “경기하는데 투혼이 보였다”며 크게 칭찬했고, 정형돈은 “연습한대로 경기가 그대로 흘러가더라. 신기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