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수수료 증가로 영업익 22억‥전년비 37.4%↓

입력 2014-08-06 09:17  

게임빌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332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62%증가하며, 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별이되어라!’, ‘이사만루2014 KBO’ 등 히트작들을 중심으로 분기 국내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며 성장을 주도했습니다.

해외에서도 ‘몬스터워로드’, ‘피싱마스터’ 등 기존 작품들의 꾸준한 성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영업이익은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을 통한 매출 비중에 따른 지급 수수료 등의 증가로 지난해 대비 37.4% 감소했습니다.

게임빌은 최근 출시한 ‘크리티카: 혼돈의 서막’을 필두로 하반기에 ‘몬스터피커’, ‘레전드오브마스터 온라인’, ‘타이탄워리어’, ‘다크어벤저’ 후속작 등 기대 신작 14종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이미 국내 시장에서 검증되어 기대가 큰 ‘별이되어라!’, ‘제노니아 온라인’의 글로벌 공략도 가세할 전망입니다.

특히 현재 미국, 중국, 일본 등 70여 명에 달하는 해외 운영 규모를 그 외 아시아 지역 등으로 더욱 확대해 리딩 글로벌 퍼블리셔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게임빌과 컴투스가 선보인 ‘하이브’를 기반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 통할 글로벌 타깃의 대작을 집중 육성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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