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개봉 ‘해적’, 국내외 호평 속 북미개봉 확정

입력 2014-08-06 11:18  


‘해적’이 북미 개봉을 확정했다.

올해 칸 영화제 마켓에서 총 15개국 최다 선 판매 쾌거를 이뤄 화제가 된 바 있는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하리마오 픽쳐스·유한회사 해적문화산업전문회사)이 오늘(6일) 국내에서 개봉하는 가운데, 해외 판매 국가들 중 북미에서 가장 먼저 개봉을 확정해 눈길을 끈다.

앞서 영화 ‘해적’은 올해 칸 영화제 마켓에서 북미를 비롯해 일본,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폴란드 외 동유럽 국가와 대만, 태국, 인도, 남미, 미얀마 등 한국 영화 중 가장 많은 국가에 선 판매를 이뤄 화제가 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완벽한 CG 퀄리티와 규모감, 화려한 액션 씬 등으로 기대가 큰 작품”, “칸 마켓에서 본 한국 사극 블록버스터 중 가장 오락적이고 대중적인 영화”라는 찬사를 받아 기대를 모았다.

영화 <해적>은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달성한 ‘변호인’(2013), ‘도둑들’(2012)의 북미 배급을 담당했던 ‘웰고USA(Well Go USA)’를 통해 오는 9월 12일 북미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웰고USA(Well Go USA)’는 텍사스를 기반으로 아시아 영화를 배급하는 영화사로, 앞서 언급한 두 편의 영화 뿐 아니라 ‘용의자’(2013), ‘신세계’(2012), ‘아저씨’(2010)등 국내의 다양한 작품을 미국에 소개해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오늘(6일) 개봉을 통해 극장가를 시원한 웃음바다로 이끌며 흥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해적’이 북미 개봉까지 확정 지으면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시장에서 얼마나 큰 성공을 거둘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영화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로 올 여름 극장가를 시원하고 유쾌하게 이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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