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 할래' 임세미, 자기 출생의 비밀 알고 '충격'

입력 2014-08-06 13:10  


임세미가 또 다른 출생의 비밀을 알았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에서 최유리(임세미)가 이영란(이응경)이 친모가 아님을 알고 충격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최유리는 이영란이 자신의 친모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의심에 친자확인검사를 의뢰해두었다. 최유리는 검사 결과를 받아들고 이영란이 친모가 아니면 어떡해야하나 혼란스러워한다.

이영란은 사라진 최유리를 걱정하며 알 수 없는 불안감을 느껴 계속 초조해한다. 검사 결과를 확인한 최유리는 친자 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병원으로 돌아간 최유리는 이영란의 얼굴을 보고 쓰러지고 만다.

양양순(윤소정)은 김태양의 예복을 발견하고 최유리를 찾아가 “나하고 한 약속 안 지키면 태양이한테 얘기할 수밖에 없다”며 다시 한 번 압박을 준다.


김태양은 최유리를 만나러 병원에 갔다가 최유빈(이현욱)과 마주치고, 주먹다짐을 하게 된다. 김태양은 중환자실에 누워있는 최유리를 보고 안타까워하지만, 최유리 가족들의 눈에 띄일까 조마조마한다.

김태양은 가족들 앞에서 “제 선택 때문에 가족을 잃게 된다 해도 최유리와 결혼 하겠다”고 선언하고, 가족들은 어쩔 줄 몰라 한다.

한편, 최재민(이규한)은 김샛별(남보라)과 결혼을 결심하고, 아버지 최명준(노영국)에게 편을 들어달라 요청한다. 김샛별은 중국으로 일하러 갈 준비를 하며 최재민과 멀어지기 위해 일부러 피하는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영란에게 “당신이 왜 내 엄마냐”고 울며 화를 내는 최유리와 “할 말이 있다”며 전화를 건 양양순의 모습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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