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심현보와 신미정 OBS 아나운서의 웨딩 사진이 선공개됐다.
6일 작곡가 심현보와 신미정 아나운서위 웨딩 화보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신랑 신부의 눈빛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한다.
듀오웨드 문서영 팀장은 "성시경의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 등 다양한 히트곡을 만든 심현보 씨가 이날 만큼은 노래 속 주인공이 되어 신부를 웃기는 등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며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고 전했다.
신현보는 깔끔한 블랙 수트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고 신미정 아나운서는 페르테레이에서 스타일링한 드레스를 착용해 풍성한 드레스부터 심플한 드레스까지 다양한 드레스를 소화하며 아름다운 가을 신부의 자태를 뽐냈다.
클래식하고 심플한 콘셉트으로 진행된 이번 촬영은 유명 연예인들의 헤어 메이크업을 전담하는 에스휴(S休) 선덕 원장이 참여했다. 예비신부 신미정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깊은 눈매를 강조했고 코사지와 헤어밴드로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2년 여의 열애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9월 20일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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