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법칙' 존박, 브로드웨이 여배우 단짝과 즉석 듀오 '환상의 하모니'

입력 2014-08-07 08:10  


`도시의 법칙` 존박이 오랜 친구를 만났다.

6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도시의 법칙에서는 존박의 절친한 친구 앨리스와 만남이 전파를 탔다. 존박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배우인 앨리스와 즉석으로 듀오를 결성해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었다.

이날 존박은 인맥을 총동원해 일자리 구하기에 나섰다.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배우로 일하는 친구 앨리스는 존박에게 매니저가 필요하다고 연락을 해 왔고, 존박은 백진희와 함께 앨리스를 만나러 향했다.

앨리스는 긍정적인 에너지로 똘똘 뭉친 개성 넘치는 인물이었다. 또한 최근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톱 13에 진출한 실력자이기도 했다.


존박과 앨리스는 오랜 인연을 가진 사이였다. 초등학교 때 만나 절친한 친구가 된 두 사람은, 함께 뮤지컬을 하거나 밴드 활동을 하는 등 많은 추억을 갖고 있었다.

존박은 "고등학교 때 함께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했다. 앨리스는 에포닌 역을 했는데, 앨리스가 부르는 `On My Own`은 잊을 수 없다"며 노래를 청했다.

앨리스는 갑작스러운 부탁에도 불구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들려주었다. 이어 두 사람은 앨리샤 키스의 `If Ain`t Got You`를 함께 부르며 오랜 세월 알아온 친구 사이의 환상의 호흡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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