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법칙' 정경호, 할렘의 명소 아폴로 극장 방문에 '감격'

입력 2014-08-07 09:13  


`도시의 법칙` 뉴욕팸이 아폴로 극장에 방문했다.

6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도시의 법칙에서 뉴욕팸 멤버들이 할렘을 찾았다. 정경호는 마이클 잭슨을 비롯한 많은 뮤지션들이 공연을 펼친 흑인음악의 성지 아폴로 극장을 보고 감격을 금치 못했다.

뉴욕팸 멤버들은 정경호와 백진희가 아르바이트에서 만난 친구의 초대로 할렘에 방문하게 되었다. 출발 전, 멤버들은 할렘에 관한 선입견으로 사뭇 긴장해 있었다. 하지만 방문 후 멤버들은 자유롭고 생동감 넘치는 할렘의 분위기에 흠뻑 빠져들었다.

뉴욕팸은 클린턴 전 대통령의 사무실과 아폴로 극장과 같은 할렘의 명소를 지나기도 했다. 그중 1914년 개장한 아폴로 극장은 `아마추어 나이트`라는 신인 발굴 프로그램으로 전설적인 뮤지션들이 탄생한 장소였다.


정경호는 "저는 마이클 잭슨의 굉장한 팬이다. `아마추어 나이트`라는 프로그램에서 마이클 잭슨이 아홉 살 때 우승을 했다."며 우상 마이클 잭슨의 시작점이 된 장소를 방문한 감격에 젖었다.

정경호는 이어 "마이클 잭슨뿐 아니라 스티비 원더, 냇 킹 콜, 라이오넬 리치와 같은 전설적인 뮤지션들이 아콜로 극장에서 공연을 했다. 여기서 공연을 하지 않고, 인정받지 못하면 스타가 될 수 없다는 아폴로 극장의 문구가 있다"고 말했다.

정경호는 아폴로 극장을 마주하자마자 감탄을 터뜨리며 사진을 찍었다. 정경호는 아폴로 극장 앞에 새겨진 뮤지션들의 명패를 보고 마치 뮤지션을 직접 만난 듯 반가워했다. 라이오넬 리치의 `Hello`를 직접 불러 흑인 친구들과 공감을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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