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이유리-오창석, 일촉즉발 위기의 결혼식 촬영현장!

입력 2014-08-07 18:55  


`왔다! 장보리`의 이유리와 오창석이 모두가 반대하는 결혼을 감행한다.

이번주에 방송되는 35회에서 민정(이유리)과 재희(오창석)는 서로의 야심이 이끄는 대로 결혼에 골인하지만 비술채 전통사업 파트너로 재희가 필요했던 인화(김혜옥) 외에 이 결혼을 반기는 사람이 없다.

게다가 민정은 친엄마 도 씨(황영희)의 사고를 외면하며 결혼식장에 들어서는 비정한 딸이 되고, 재희 역시 지상(성혁)이 들이닥쳐 식을 망칠지 모른다고 불안해해 두 사람의 결혼식은 일촉즉발의 위기감이 감돈다.

지난 5일(화) 서울의 모 웨딩홀에서 진행된 결혼식 촬영은 오랜만에 `왔다! 장보리` 주요 출연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현장이 활기가 넘쳤다. 매주 이어지는 최고시청률 경신 소식에 모두 기분 좋은 에너지를 주고받는 모습들이었다.

이날 이유리가 입은 드레스는 박술녀한복에서 제작한 한복웨딩드레스로 노리개 장식과 원삼 느낌의 뒷장식이 가미되어 한복에 현대미를 접목시킨 작품. 이유리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현장에 나타나자 스태프들 모두 한복드레스의 단아함과 우아함에 감탄을 연발했다.

보리(오연서)를 향한 일편단심 순애보로 여심을 설레게 만들고 있는 김지훈은`왔다! 장보리`의 시청률 고공행진에 대한 소감에 “매주 방송이 나간 후면 시청률을 확인한다. 이번주엔 또 얼마가 나왔는지 기대도 갖게 되고... 정말 기분이 좋아서 신나게 촬영하고 있다. 덥고 힘든 촬영인데 결과가 좋으니 다행”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민정과 재희가 무사히 결혼식을 마친 후 부부의 삶을 이어갈 수 있을지, 수봉(안내상)이 보리가 은비임을 확인할 수 있을지, 또, 도 씨가 사고 후 어떻게 변한 모습을 보여줄지 `왔다! 장보리`의 전개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왔다! 장보리`는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인기를 방증하듯 매주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지난주 3일(일) 방송에서는 주말 안방극장 왕좌로 등극한 바 있다.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는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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