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찾아오는 '극장판 도라에몽' 이번엔 아프리카~

입력 2014-08-08 18:32  

매년 새롭고 독특한 모험의 세계를 선사하며 여름방학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극장판 도라에몽`이 9월 4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추석시즌 업그레이드 된 모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신작의 제목은 `극장판 도라에몽:진구의 아프리카 모험 ~베코와 5인의 탐험대~`(이하 극장판 도라에몽)이다.

파란색 고양이형 로봇 도라에몽이 올해는 추석에 돌아온다. 이번 극장판 시리즈는 원작자인 후지코 F 후지오의 탄생 80주년을 맞아 완성된 대작으로, 더욱 업그레이드 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년 다양한 장소로 모험을 떠났던 도라에몽과 친구들이 이번에 간 곳은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은 미지의 세계 아프리카. 정글초보 도라부족과 친구들의 아프리카 생존 체험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도 역시 정글에서 활용할 만한 신상 비밀도구들이 총출동해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도라부족의 탐험지는 바로 강아지가 세상을 지배하는 `바우왕코` 왕국. 신비로운 강아지 왕국을 둘러싼 도라부족과 역대 최강의 상대인 악당 `다부랑다`의 대결 등 TV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는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작품은 국내에선 2008년을 시작으로 총 7번째 개봉하는 인기 극장판 시리즈로 3월 일본 개봉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국내 흥행 역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969년 단편만화로 시작된 이래 무궁무진한 상상력과 톡톡 튀는 기발함으로 무장해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극장판 도라에몽`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 배우 심형탁이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출연하며 `도라에몽 앓이`에 대한 속내를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9월 4일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위풍당당한 도라에몽과 친구들이 보는 이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탐험모자를 쓴 도라에몽의 모습 뒤로 결연한 모습의 진구와 퉁퉁이, 비실이, 이슬이 등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이번 극장판의 새로운 캐릭터 강아지 `베코`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도라에몽의 뒤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거대한 형태의 거신상이 배치 돼 있어 불가사의한 정글을 둘러싼 도라부족과 새로운 캐릭터 베코의 신나는 모험을 기대케 한다. 정글 초보 도라부족과 친구들의 스릴만점의 탐험을 기대케 하는 포스터 공개와 동시에 국내 개봉을 확정한 `극장판 도라에몽`은 추석 시즌인 9월 4일 개봉된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