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숙이 고 이만희 감독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문숙은 4일 방송된 MBN ‘최불암의 이야기 숲 어울림’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해 고 이만희 감독과의 우여곡절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숙은 “영화 ‘태양을 닮은 소녀’ 오디션에서 고 이만희 감독과 첫 만남을 가졌고 운명을 느꼈다”며 “가슴이 두근두근 막 떨리고 숨을 쉴 수 없을 정도였다”고 애틋한 첫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문숙은 “23년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영화 개봉 후 주위의 시선을 피해 둘만의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문숙은 1974년 제작된 고 이만희 감독의 영화 ‘태양을 닮은 소녀’를 통해 영화계에 혜성처럼 등장했으며, 1975년에는 대종상 시상식에서 영화 ‘삼포 가는 길’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문숙 이만희 감독 러브스토리를 들은 네티즌들은 "문숙 이만희 감독 러브스토리, 아름답다" "문숙 이만희 감독 러브스토리, 뭔가 애뜻하다" "문숙 이만희 감독 러브스토리, 나이차가 엄청나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