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교가 이국주와 요가로 몸살을 앓았다.
김민교는 8월 9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 이국주와 함께 콩트 `요가학원`을 꾸며 야릇하지만 묵직한 커플 요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교는 희생양이 됐다. 신동엽이 "사진을 보여드릴 테니 똑같이 하면 된다"면서 보여준 사진에는 김민교가 밑에서 이국주를 지탱해주는 동작이 담겨있었다.
이 과정에서 김민교는 이국주에게 짓눌려 숨을 쉬지 못하는 리얼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시도하며 얼굴이 붉어진 김민교는 "근력이라기보다는 초능력이 필요하다", "차에 치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김민교는 팔에 힘이 빠졌고, 이국주는 그대로 김민교 위에 쓰러지며 위험한 자세가 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