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서울대 산학협력 글로벌봉사단과 베트남에서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한수원 직원 12명과 서울대학교 재학생 등 총 47명으로 구성된 `한수원-서울대 글로벌봉사단`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 북서부에 위치한 라오까이(Lao Cai Bang)성 사파(Sa Pa)현 쓰빤(Su Pan) 마을에서 20일까지 봉사활동을 펼칩니다.
이들은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마을 주민을 위해 치과 진료와 초?중학교의 시설 개선, 문화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며 특히 깨끗한 식수가 부족한 환경을 고려해 빗물을 식수로 마드는 설비를 만들어주는 기술나눔 활동도 펼칠 예정입니다.
한편 한수원과 서울대 글로벌봉사단은 지난 1월 `서울대-한수원 글로벌봉사단 운영협력 협약(MOU)`를 체결해 향후 3년간 매년 2차례씩 봉사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2월에도 11일간의 일정으로 45명의 봉사단을 파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