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영의 KBS2 `트로트의 연인` 미공개 스틸컷이 공개됐다.
종영을 앞둔 KBS2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 강윤경, 연출 이재상 이은진)에서 박수인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이세영이 스틸컷을 통해 작품 속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 속 이세영은 가녀린 몸매가 돋보이는 하늘색 원피스를 입은 채 비 오는 저녁 에스코트를 받고 있는 모습이다. 촬영 전 양 손을 허리에 올린 채 조용히 감정을 정리하는 듯한 이세영은 진지한 표정으로 차세대 여배우의 포스를 물씬 풍기고 있다.
특히 극중 열등감과 분노, 질투로 가득 찬 박수인의 내면연기를 완벽히 소화, 물오른 연기로 호평 받고 있는 이세영은 최근 작품 속 한층 성숙해진 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화 `트로트의 연인`에는 수영장 사건을 통해 장준현(지현우 분)이 최춘희(정은지 분)을 향한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박수인이 저지른 범행이 밝혀지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했다.
이세영의 `트로트의 연인`은 지난 6월 23일 첫 방송 이후 약 9%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MBC `야경꾼 일지`, SBS `유혹`과 함께 지상파 월화드라마 3파전을 이끌고 있다. 종영까지 2화를 남겨둔 `트로트의 연인`이 보여줄 막판 스퍼트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에 이세영은 "아쉬움이 크지만 배운 게 많은 작품이라 벌써 끝난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라며 "이번 작품을 발판 삼아 다음에는 더욱 완성도 높은 연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종영 소감을 밝혔다.
한편 KBS2 `트로트의 연인`을 통해 다시 한 번 브라운관에서의 입지를 굳힌 이세영의 KBS2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은 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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