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1뉴스] 해피엔딩 '참 좋은 시절' 김지호, 스타일도 해피~

입력 2014-08-14 10:01  

대단원의 막을 내린 KBS2 `참 좋은 시절`로 다시 한 번 패셔니스타에 등극한 김지호가 극중 일과 사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하며 마지막으로 잔잔한 프린트의 원피스 패션을 선보였다.



`참 좋은 시절`의 마지막을 장식한 9일, 10일 49, 50회 방송에서는 여성 쇼핑몰 조아맘의 어엿한 디자이너가 된 것은 물론 연하남 우진(최웅)과 알콩달콩한 사랑을 키워가는 동옥(김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동옥은 자신이 일하는 쇼핑몰 조아맘에서 개최한 `사랑나눔 미혼모 자선 바자회`에 직접 참석해 옷 판매에 나섰다. 그는 능숙하게 손님들을 대하며 옷을 판매했고 동석(이서진)과 태섭(김영철)은 멀리서 이 모습을 지켜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동탁(류승수) 역시 7세의 지능에 멈춰 있으면서도 성장한 동옥을 바라보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동탁은 동옥이 직접 만든 옷을 입은 아내 해주(진경)의 모습을 보며 "옷이 너무너무, 심하게 예쁘다. 우리 옥이 진짜 천잰가 보다"라며 기특해했다.

한편, 동옥은 우진과의 사랑 역시 꾸준히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동옥은 우진과 함께 일하는 병원의 간호사와 우진의 다정한 모습을 질투했다. 이에 동옥은 그 간호사에게 일침을 가하기 위해 동옥은 "눈깔아, 내 남자 건드리면 죽는다"라며 평소 잘 쓰지 않던 말을 연습하기도 했다. 이를 본 우진은 자신에게 질투를 느끼는 동옥의 모습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흐뭇해했다.



`참 좋은 시절`에서 김지호는 어린시절 사고로 7세의 지능을 갖게 됐지만 탁월한 디자인 감각을 지닌 동옥 역으로 열연했다. 동옥은 매 회를 거듭하면서 꾸준히 디자이너로서 성장하는 모습과 함께 점점 세련돼지는 스타일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곤 했다.

이날 김지호는 잔잔한 프린트의 원피스 패션을 선보이며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동옥의 여성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표현했다. 극중 자선행사에 참가한 김지호는 카키 색상의 조아맘 리본 스트링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꽃이 흩날리는 듯한 잔잔한 패턴의 원피스는 과하지 않으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했다.

이어 연인과 함께 데이트를 하는 장면에서는 네이비 색상의 조아맘 레이첼 셔링 원피스와 깔끔한 흰색 가디건을 매치했다. 특히 잔잔한 플라워 모티브와 밑단 부분의 배색 프린팅이 어우러진 원피스는 사랑에 빠진 여자의 설레임을 표현하는 듯한 느낌을 자아냈다.(사진=KBS2 `참 좋은 시절` 화면 캡처, 조아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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