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나운서국이 상암 신사옥 이전을 시청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자체 제작한 홍보영상 `MBC 어디가`를 오늘 `언어운사 TV`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MBC는 지난 8월 4일, 30여년의 여의도 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상암 MBC 시대`를 열었다. 그동안 여의도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던 MBC 여의도 사옥의 상암동 이전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홍보 영상에는 MBC의 얼굴인 아나운서들이 출연했다.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은 "MBC가 여의도를 떠나 국내 방송사 최대 규모와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상암 신사옥으로 이전하면서 `NEW MBC` 시대를 열었음을 시청자들에게 알려드리기 위해 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약 1분간의 `MBC 어디가` 홍보영상에는 그동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MBC 대표 프로그램들이 촬영됐던 여의도 사옥의 외관과 뉴스센터 등이 배경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홍보영상의 기획을 맡은 이성배 아나운서는 "영상의 기획부터 출연까지 아나운서들의 참여와 협업으로 이루어진 결과물"이라며 "MBC의 상암동 신사옥 이전이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널리 홍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BC 어디가` 홍보영상은 MBC 아나운서국의 공식 웹진 `언어운사`의 `언어운사 TV`와 유튜브(http://www.youtube.com/watch?v=G8koYsCXZx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김주경 기자 show@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