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아들 안리환, 심상치 않은 로맨틱가이의 면모까지 뽐내

입력 2014-08-12 06:57  


지난 10일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안리환의 여자친구 김태이를 집에 초대한 안정환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안리환은 지난 방송에서 여자친구의 존재를 밝히며 벌써부터 진지한 얼굴로 "결혼할까 말까 생각 중이다"라고 폭탄 고백한 바 있다.

안리환은 "(여자친구에게) 장미꽃을 주고 싶다"며 아빠, 누나와 함께 꽃집에 가서 직접 꽃을 고르는 로맨티시스트의 모습을 보여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만들어냈다.

또한, 안리환은 "태이 눈에서는 보석이 떨어진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혜원은 "엄마 눈에는 (다이아몬드) 있느냐"고 묻자 "엄마 눈에서는 안 나온다. 그냥 까맣다"고 단호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내 눈에만 보이면 된다. 다이아몬드가 있다"며 "옛날에 네 이목구비가 크고 눈이 커서 좋아했다"고 로맨티시스트다운 멘트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그 아빠의 그 아들인가","안리환, 벌써부터 로맨틱 가이?"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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