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지아가 송창의와 동갑이라고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지아는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토크쇼에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아는 이경규로부터 "이지아를 포털 사이트에 검색하면 나오는 게 없다. 그래서 외계인설도 있다"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지아는 "이지아라는 이름은 우선 가명이고 성은 김씨다. 원래 이름은 김상은이었고 지금은 김지아로 개명을 했다. 나이는 배우 송창의와 동갑이라고 예전에 기사가 나갔었는데 맞다"고 응답했다. 송창의는 1979년 생으로 36세다.
이어 "내가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한 뒤 프로필이 드러나지 않으면서 외계인설, CG설 등 다양한 이야기가 있었다. 나는 대중이 황당해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걸 믿는 사람이 많더라"라고 밝혀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이지아, 정말 재미있는 사람이다" "힐링캠프 이지아, 나름의 고충이 많았던 것 같다" "힐링캠프 이지아, 뭔가 슬픔이 곁들어있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