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지현우 정은지, 오붓한 데이트 '해피엔딩' 그릴까

입력 2014-08-12 16:24  


‘트로트의 연인’이 행복한 결말을 맺을 수 있을까.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 연출 이재상) 속 ‘춘장커플’(최춘희-장준현) 지현우, 정은지의 설렘 폭발하는 달달 4종 세트가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 기억이 돌아온 준현과 그 사실을 알게 된 춘희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가운데 오늘(12일) 방송되는 ‘트로트의 연인’에서 장준현(지현우 분)과 최춘희(정은지 분)가 둘만의 오붓한 캠핑 데이트에 나서는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현우(장준현 역), 정은지(최춘희 역) 두 사람이 나란히 커플 옷을 맞춰 입고 계곡 근처에 앉아 어깨에 기대있는가 하면 팔베개를 한 채 잔디밭에 누워 연인포스를 무한 발산하고 있다.

또한 지현우는 정은지를 향한 기타연주를 선보이며 둘만의 미니콘서트를 연다고. 특히, 서로를 바라보는 눈에서는 금방이라도 꿀이 떨어질 듯 달콤함을 뿜어내 보는 이들의 심장을 방망이질 하고 있어 기대를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15회 방송 말미 춘희가 엄마인 성주(이연경 분)의 사고에 준현의 엄마인 화순(지수원 분)이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아버린 채 끝을 맺었기에 ‘춘장커플’의 로맨스 결말이 어떻게 그려지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

‘트로트의 연인’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춘장커플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방송은 준현과 춘희의 이야기가 주로 그려질 예정이다. 춘희가 과연 꿈과 사랑을 모두 쟁취할 수 있을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 지난 방송에서는 장준현이 수인과의 대화가 녹음된 녹음기를 증거로 내세우며 기자회견을 열어 통쾌함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마지막 16회는 오늘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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