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정일우, 김흥수-김성오 접선 목격 '숨 막히는 긴장감'

입력 2014-08-13 03:18   수정 2014-08-13 09:10


`야경꾼일지` 정일우가 소격서 재건의 비밀을 알게 됐다.

12일 방영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연출 이주환, 윤지훈|극본 유동윤, 방지영, 김선희)`에서는 이린(정일우 분)이 기산군(김흥수 분)과 사담(김성오 분)의 접선을 목격했다. 이린은 기산군에 사귀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를 떨쳐내려 소격서를 재건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사담은 기산군을 이용해 권력을 손에 넣을 악계를 꾸몄다. 그는 기산군에 귀기를 씌운 뒤, 이를 치료할 도류로 가장해 그에게 접근했다. 처음 기신군은 사담을 경계했으나, 그가 피운 향으로 상태가 호전되자 크게 기뻐하며 사담을 곁에 두었다.

그러나 기산군의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다. 사담은 사귀를 물리치기 위해서는 소격서를 재건해야 한다고 기산군에 이야기했다. 기산군은 사담의 말을 따라 소격서 재건의 명을 내렸다. 신료들은 크게 반발했지만, 광기 어린 기산군을 막을 수는 없었다.

박수종(이재용 분)은 기산군의 뜻에 따르는 대신, 소격서 제조의 자리에 이린을 앉힐 것을 주장했다. 기산군은 박수종의 조건을 받아들였고, 이린에게는 입궁 명령이 떨어졌다.


이린은 자신을 내세워 기산군과 맞서려는 박수종의 속내를 꿰뚫고 있었다. 이린은 박수종에 반발하곤 궁을 빠져나가려 했다. 그때, 이린의 앞에 귀신이 나타났다. 신하의 모습을 한 귀신들은 "전하"를 외치며 서고로 향했다.

이린은 귀신을 따라 서고 안으로 들어갔다. 서고 깊숙한 곳에는 숨겨진 방이 있었다. 귀신들은 닫힌 문에 기대 소리를 엿들었다. 방 안에서는 기산군과 사담이 소격서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기산군은 자신을 괴롭히는 사귀가 사라지지 않아 사담에게 분노하고 있었다. 사담은 기산군에게 소격서 재건이 해결책이라고 호언장담했다. 사담은 무녀에 사귀를 씌워 기산군을 낫게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이린은 놀라 자리를 벗어났다. 기산군과 사담은 이린이 뒷걸음치던 중 떨어뜨린 서책을 발견해 긴장감이 고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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