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의 날` 오늘(13일)은 38번째를 맞는 `왼손잡이의 날`이다.
`왼손잡이의 날`은 왼손잡이의 인권을 신장하고 인식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 1976년 제정됐다.
국제 왼손잡이 날 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른손잡이인 친구, 동료, 가족들 속에서 왼손잡이인 자신을 찾을 수 있는 기회라며 모든 것을 왼손으로 다룰 수 있게끔 당신의 개인 공간을 왼손잡이의 공간으로 만들라고 밝혔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성인남녀 1,200여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의 5%가 왼손잡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들 가운데 37%가 일상에서 왼손잡이라 불편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만큼 왼손잡이에 대한 사회적인 배려와 관심이 부족한 것이다.
국제 왼손잡이의 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제 왼손잡이의 날, 좋은 취지네" "국제 왼손잡이의 날, 나도 왼손잡인데" "국제 왼손잡이의 날, 왼손잡이 용품이 별로 없어"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국제 국제 왼손잡이 날 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