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유동근 "행운 같은 작품, 아버지 마음 표현하고파"

입력 2014-08-13 16:28  


유동근이 선 굵은 연기에 이어 따뜻한 아버지를 그려낸다.

12일 오후 2시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 센터 대연회장에서 KBS 2TV 새 주말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명품 사극이라 불리며 시청률 1위는 기본,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KBS 1 ’정도전‘에서 이성계를 연기하며 선굵고 진지한 연기를 펼쳤던 유동근이 다정하고 따뜻한 아버지로 돌아왔다.

이날 ‘가족끼리 왜 이래’ 제작발표회에 모습을 드러낸 유동근은 “‘정도전’이 끝나고 새로운 드라마로 찾아뵙게 됐다”며 “작가, 감독, 제작자에게 감사할 따름이다”며 “우리 가족들에게도 감사하고, 무엇보다 매 드라마, 작품마다 잘 봤다고 응원해주는 시청자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며 ‘정도전’에 이어 ‘가족끼리 왜 이래’로 새롭게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번 작품은 행운일 수 있다. 차순봉 역할이 개인적으로 고맙고, 진지하고 강한 모습에서 아이들하고 친구처럼 지내고 3남매를 홀로 키운 아버지의 마음을 한 번 꺼내보고 싶었다”며 전작에서 카리스마 넘치고, 강렬한 연기를 했다면 ‘가족끼리 왜 이래’를 통해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아버지의 마음을 표현해 보고 싶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가족끼리 왜 이래’는 자식들만 바라보며 살아온 자식 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로 유동근, 김현주, 김용건, 박형식, 손담비, 서강준, 남지현 등이 출연을 알렸다.

‘달자의 봄’,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재인’, ‘구가의 서’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와 ‘내 사랑 금지옥엽’, ‘우리 집 여자들’, ‘직장의 신’의 전창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16일 밤 8시 KBS 2TV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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