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이서 권봄이가 걸그룹 연습생 출신이었다고 밝혔다.
권봄이는 13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여름특집 ‘여성파워 전성시대 3탄’에 암벽등반선수 김자인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DJ 김창렬은 권봄이에게 “걸그룹 연습생 출신이라고 하더라. 예쁜 미모에 비해 춤 실력이 부족해 데뷔 못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권봄이는 “이젠 아예 내 이름 앞에 춤을 못 춘다는 수식어가 붙은 것 같다”며 “그 수식어는 사양하고 싶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권봄이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08년부터 2년간 연습생 생활을 했다. 하지만 춤실력이 부족해 데뷔가 좌절되었고, 다른 연습생이 내 자리를 차지했다"며 "당시 큰 방황을 하다가 드라이버로 목표를 전환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권봄이는 1987년생으로 현재 서한퍼플모터스포트 레이싱팀 소속 카레이서로 그는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XTM `더 벙커 시즌4`의 MC를 맡았다.
권봄이의 이력에 누리꾼들은 “권봄이”, “권봄이 정말 예쁘다”, “권봄이 걸그룹해도 될 듯”, “권봄이 춤 얼마나 못 추길래”, “권봄이 파이팅”, “권봄이 흥해라”, “권봄이 멋있다”, “권봄이 카레이서계의 여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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