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파파 프란치스코!” 사진으로 만나는 교황 프란치스코

입력 2014-08-16 16:00  


<사진: 알에이치코리아제공>

2014년 8월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서울 광화문에서 124위 순교자 시복 미사를 주례한다. 아시아청년대회가 가톨릭계에서 가장 중시하는 행사라면 시복식은 이번 교황 방한의 하이라이트다. 바티칸이 아닌 곳에서 교황이 직접 주재하는 이례적인 전례이기에 세계인들의 각별한 관심을 받고 있는 행사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서울 광화문 광장에는 가톨릭 신자 17만을 비롯 100만 명이 몰려들 전망이다.

‘8월의 크리스마스’라고도 불리는 교황의 이번 방한을 기념하여, 교황 즉위 1년의 여정을 사진과 육성으로 보여주는 포토아포리즘 《사진으로 만나는 교황 프란치스코POPE FRANCIS》(알에이치코리아 출간)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교황의 입과 눈이 되어 전 세계에 복음을 전파하고 있는 교황청 공식 일간지 〈로세르바토레 로마노〉와 바티칸출판사가 의기투합한 프로젝트의 성과물로, 전 세계 출판계의 이슈가 되기도 했다. 여기에는 그간 교황의 모든 비공개‧공개 행보를 단독으로 밀착취재한 〈로세르바토레 로마노〉가 엄선한 130여 컷의 사진, 그리고 바티칸출판사가 엄선한 교황의 연설과 강론의 정수(精髓)가 담겨 있다.

기존 보도 사진으로 접하기 어려웠던 장면들을 클로즈업사진으로 대공개하는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비로소 교황이 사람과 사람으로 어떻게 교감하고 소통하는지 단번에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아기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스스럼없이 스킨십을 나누고, 젊은이들과 셀카를 찍고 SNS로 전 세계인들과 소통하는 교황이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를 생생하게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교황은 “거리로 나가 사랑을 실천하기를 바랍니다.”는 자신의 가르침을 이번 4박 5일간의 방한 일정 동안 몸소 행동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한국 방문에서 장애인, 평신도, 수도자, 한국 이웃종교 대표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 등과 만나 사회 통합과 치유,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사진: 알에이치코리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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