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제로 장어집' 고급 장어의 진실…누리꾼 분노 "해당 상호 공개하라"

`불만제로`를 통해 공개된 장어집의 진실이 누리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UP`에서는 여름철 보양식으로 사랑받는 장어를 판매하는 가게들이 전파를 탔다.

특히 국내 맛집으로 소문난 대박집들의 충격적 실체가 공개됐다.

이 과정에서 남양주에 위치한 9900원 장어집은 장어 한 마리에 파격적 가격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tv에 나왔던 것과는 달리 실제 장어 크기는 몹시 작은 장어를 사용하고 있었다. 과대광고인 셈이지만 소비자들은 발길을 돌리 수 없어 울며 겨자먹기로 해당 장어를 먹어야 하는 것.

또한 일부 가게들이 장어를 받아온다는 양만장을 찾아갔지만 주소지엔 폐공장만 가득할 뿐. 또한 9900원 장어 대박집의 실체는 시중에서 유통되는 저렴한 이종 민물장어라는 충격적 실체가 드러나 누리꾼의 공분을 샀다.

이에 방송 직후 `불만제로` 시청자 게시판에는 위상상태 불량, 불량 장어를 쓰는 장어집의 상호를 공개해 달라는 누리꾼의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한편,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불만제로 장어집 보고 정말 화가 난다", "해당 장어집 공개하라", "불만제로 장어집, 공개해서 꼭 망해야 한다" 등 격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