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정원' 김창숙, 유영에게 등 돌려 '자격지심인가?'

입력 2014-08-15 22:59   수정 2014-08-16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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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이 김창숙에게 섭섭해 했다.

1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연출 노도철, 권성창|극본 박정란)에서는 혜린(유영 분)이 경숙(김창숙 분)의 행동에 섭섭한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린은 성준(고세원 분)에게 별다른 말없이 집을 찾아가고, 혜린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성준은 놀란다.


경숙은 반갑게 혜린을 맞이하고, 혜린은 성준의 아들 진서가 있는 것을 보고 반가워했다. 혜린은 진서에게 밥을 먹이지만, 경숙은 혜린을 못 미더워 하며 아이를 데려간다. 이 일로 혜린은 미묘한 감정을 느끼며 경숙에게 섭섭해 했다.

다음 날, 회사에서 혜린은 성준을 찾아갔다. 결제를 부탁하며 “내가 진서 엄마가 되려면 육아 공부를 해야 하나봐”라며 입술을 삐죽거렸다.

성준은 왜 그런 생각을 하냐고 말하고, 혜린은 경숙이 자신을 믿지 않는다며 진서 밥 먹이는 것을 빼앗아 가는 것과, 잃어버린 것에 대해 못마땅해 하는 것을 언급했다.

성준은 경숙이 진서 일이라면 지나치게 집착하는 경향이 있으며, 아무도 믿지 않는다고 혜린을 다독였였다.

그러나 혜린은 “그런데 왜 서운하지? 자격지심인가?”라며 마음이 놓이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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