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 할래’ 서하준이 생모의 정체에 대해서 알게 됐다.
15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연출 안길호, 극본 최윤정) 54회에서 김태양(서하준)은 계단 밑으로 떨어진 양양순(윤소정)과 이영란(이응경)의 사이에 의심을 품기 시작했고, 양양순이 가지고 있던 사진을 통해 이영란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
‘사랑만 할래’ 53회 방송분에서 결혼을 허락한 최동준(길용우)과 가족들 때문에 양양순과 이영란은 코너에 몰렸다. 둘은 병원에서 마주쳤고, 실랑이를 벌였다.
‘사랑만 할래’ 오늘 방송분에서 김태양은 양양순을 계단 밑으로 민 이영란을 보게 되었고, 의문을 품게 되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양양순과 이영란이 아는 사이 같은데, 모두 다 아니라고 부정했기 때문이었다.
양양순은 어깨골절로 입원하게 되었고, 김태양이 병실을 지켰다. 책을 읽고 있던 김태양은 오늘 내내 가지고 있던 양양순의 사진을 꺼냈다. 꾸러미를 열어 사진을 본 김태양은 충격에 빠졌다. 사진 속에는 어린 김태양과 젊은 이영란과 양양순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반면, 최재민(이규한)은 우울한 마음에 회사를 찾았다. 최명준(노영국)은 정숙희(오미희)가 결혼을 허락해 주느냐 마느냐로 고민 중이라고, 좀 더 노력하라고 응원했다.
홍미래(김예원)는 김우주(윤종훈)와 알콩달콩 시간을 보냈고, 오말숙(송옥숙)이 선물한 반지로 행복해했다.
한편, ‘사랑만 할래’ 55회 방송분은 8월 18일 오후 7시 20분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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