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816 건강매거진 - 헬스&이슈

입력 2014-08-16 14:49  

뉴스 1> 얼음물 한 잔에 시려도 너무 시린 치아! 상아질 지각과민증

소슬지/ 건강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전해드리는 헬스앤이슈입니다.
여름에는 더위를 식히느라 찬 음료나 음식을 더 자주 접하게 되는데요. 혹시 이런 음식을 드실 때 이가 너무 시려서 불편함을 느꼈던 경우가 있으신가요? 시린 정도가 너무 심하다면 치아에 문제가 나타난 것일 수도 있다고 하네요. <헬스 앤 이슈>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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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는 혈관과 신경이 있는 조직이기 때문에 찬 음료나 음식을 먹을 때 이가 살짝 시린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찬물을 마신 후에도 시린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한 통증을 동반한다면 상아질 지각과민증 증세일 수 있는데요. 이는 치아가 온도자극과 같은 외부자극에 민감해 시리거나 찌릿찌릿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심할 경우 치아 신경까지 손상될 수 있어 평소 예방과 올바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먼저 예방을 위해서는 부드러운 칫솔모의 칫솔과 마모제가 적고 시린 이 예방 효과가 있는 치약을 쓰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양치질은 좌우가 아닌 위아래 방향으로 하고 탄산음료와 같은 산성음식을 먹은 후에는 바로 양치질을 하지 않고, 물로 먼저 입안을 헹구는 것이 도움이 되겠는데요. 하지만 차가운 물을 마신 후에도 시린 증상이 가시지 않거나, 뜨거운 물을 마신 후 불편감이 느껴진다면 치과에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뉴스 2> 더운 여름, 외출이 두려운 액취증, 다한증 환자

소슬지/ 더운 여름철이 되면 피부 관리만큼 신경을 쓰게 되는 부위가 겨드랑이 인데요. 유달리 땀이 많이 나거나 그로 인해 겨드랑이에서 심한 냄새가 난다면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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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 부위에서 좋지 않은 냄새가 나고 흰옷을 입었을 때 겨드랑이 부분이 노랗게 변한다면 액취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액취증은 겨드랑이의 아포크라인 땀샘에서 분비된 땀이 박테리아에 의해 지방산으로 분해되면서 특유의 고약한 냄새가 나는 것을 말하는데요. 액취증 환자의 오십내지 육십프로가 다한증을 동반하는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다한증은 땀이 많아지는 질환으로 갑상선 질환이나 당뇨병 등 신체 이상으로도 땀 분비가 많아질 수 있기 때문에 신체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서 땀이 유난히 많이 난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다한증과 액취증의 경우 주변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일으키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 해보고 그래도 상태가 심해지면 전문의를 찾아 올바른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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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슬지> 요즘 같이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건강을 위해 체온 변화를 최소화하는 게 중요한데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만큼 외출하실 때는 가벼운 겉옷을 준비하셔서 출 퇴근시에 입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채소나 과일을 자주 드셔서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해주시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헬스 &이슈> 소슬지였습니다.

[장익경 한국경제TV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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