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문희준 수아레즈 빙의, 엉덩이 깨물어 '카이-하하 항의 작렬'

입력 2014-08-17 18:53   수정 2014-08-17 18:53


문희준이 수아레즈로 빙의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원조 오빠들의 역습`편으로, `런닝맨` 멤버 유재석, 하하, 송지효, 개리, 김종국, 이광수, 지석진과 게스트 문희준, 은지원, 데니안, 천명훈, 태민, 카이, 세훈, 소유가 출연해 인기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샤이니 태민, 엑소 카이-세훈, 씨스타 소유, 하하는 대세 아이돌 팀으로, 핫젝갓알지 문희준, 은지원, 데니안, 천명훈과 김종국은 원조 아이돌 팀으로.


`런닝맨` 멤버들은 `런닝맨` 아이돌 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 번째 대결로 세 팀은 수영장 농구 미션을 하게 되고, 농구를 할 줄 모른다던 대세 아이돌 팀은 태민-카이-세훈과, 소유의 활약으로 먼저 승점을 차지했다.

이에 핫잭갓알지 팀은 당황해 하기 시작하고, 격렬한 몸싸움을 펼치지 시작했다.

문희준은 카이와 하하가 함께 있는 부표로 다가가고, 하하 뒤에 선 채 엉덩이를 깨물었다.

하하는 문희준의 도발에 놀라 "여기 엉덩이 깨물어요."라며 항의를 했다.

옆에 있던 카이는 "수아레즈야 수아레즈"라며 당황해 하고, 문희준은 뻔뻔한 모습으로 "내가 사과 할게요. 미안합니다"라며 뻔뻔한 수아레즈의 태도 마저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문희준은 좀처럼 득점을 하지 못하고, 보다 못한 김종국은 "야! 뚱땡이 내려와."라며 문희준의 신경을 건드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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