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가 60대 노인의 모습으로 분장해 ‘삼총사’에 강렬하게 등장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17일 첫 방송된 tvN 새 일요드라마 ‘삼총사’에서는 옛 서고에서 박달향(정용화 분)이 쓴 회고록을 발견한 연암 박지원(정유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지원은 ‘100여 년 전 소현세자가 왕위에 올랐다면’이라는 가정 하에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화면에는 전장에서 회고록을 쓰고 있는 60대 노인 박달향의 모습이 등장했다. 박달향은 숙종 때까지 병마절도사를 지낸 인물로 얼굴과 손에 상처가 가득해 그 연륜을 짐작하게 했다.
60대 노인 박달향으로 분한 정용화의 모습은 CG를 통해 리얼리티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용화는 깊은 눈빛 연기로 캐릭터의 생동감을 높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총사 정용화 60대 노인 등장, 분장 잘했다”, “삼총사 정용화 60대 노인 등장, 누군가 했다”, “삼총사 정용화 60대 노인 등장, 어울린다”, “삼총사 정용화 60대 노인 등장, 첫회부터 대박 예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