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밀란의 ‘10번’ 혼다 케이스케(28)가 ‘홈런볼’ 코너킥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밀란은 18일(한국시각) 발렌시아 CF와의 원정 평가전에서 1-2로 패배했다. 혼다는 0-1로 지고 있던 전반 28분 동점 골을 넣었으나 코너킥을 실축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혼다는 동점골을 넣은 직후 3분 뒤 주어진 코너킥 기회에서, 관중석 2층까지 공이 솟구칠 정도로 높이 차버려 동료 선수들을 망연자실하게 만들었다.
혼다 코너킥을 본 네티즌들은 “혼다 코너킥,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혼다 코너킥, 혼다는 즉각 정신차려라”,“혼다 코너킥, 저렇게 차기도 힘들 듯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