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는 18일 발렌시아 CF와의 원정 평가전에서 0대1로 지고 있던 전반 28분 동점 골을 넣었지만 어이없는 코너킥으로 관중석의 야유를 받았다.
그는 동점 골을 기록한 지 3분 만에 상대 골문 왼쪽에서 코너킥 키커로 나섰다. 하지만 혼다가 찬 코너킥은 관중석 2층까지 솟아올랐다.
이후 AC밀란은 전반 38분 `발렌시아 CF` 로드리고에게 추가 골을 내주며 1대2로 패했다.
한편 혼다는 지난 1월 3일 AC밀란에 입단해 16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혼다 코너킥을 본 축구팬들은 "혼다 코너킥, 뭐 저렇게 차지", "혼다 코너킥, 동궈가 낫다", "혼다 코너킥, 대기권으로 날라간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경기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