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 "다음 타자 누구 지목?"

개그맨 김준호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개그맨 김준호는 지난 8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이스 버킷 챌린지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준호는 "루게릭병(ALS) 협회의 얼음물 뒤집어쓰기 캠페인에 저를 추천해준 페이스북 코리아 조용범 대표님 고맙습니다"라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김준호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여 소감을 전했고 김성원이 옆에서 통역을 맡아 보는 재미를 더했다.

김준호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도전했다. 그러자 후배 개그맨들이 그에게 얼음물을 쏟아 부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이후 "LA 다저스 류현진선수, 영화배우 박한별양, 가수 정준영군에게 이 도전을 넘깁니다. 앞으로 24시간 이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만원을 ALS 협회에 기부해주셔야 합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루게릭병협회에서 환자를 돕기 위해 기획한 모금 운동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얼음물을 끼얹고 다음 타자로 지목 받은 사람은 24시간 안에 얼음물 샤워 인증샷을 SNS에 남겨야 한다.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루게릭병협회에 100달러를 기부해야 한다.